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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메르스 확진 1명·자가격리 16명...지역사회 감염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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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메르스 확진 1명·자가격리 16명...지역사회 감염 없어
  • 최남일
  • 승인 2015.06.08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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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동양뉴스통신] 최남일 기자 = 충남 아산시메르스대책본부는 8일 관내 메르스 관련 관리현황에 대해 발표했다.

질병관리본부에서 내려온 자료를 바탕으로 아산시메르스대책본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아산시에 주소지를 둔 확진 환자수는 8일 오전 현재 1명, 병원격리자 1명, 자가격리자 16명, 능동감시 대상자 16명이다. 지난 5일 발표한 환자수보다 자가격리자가 11명 증가했다.

관리자 수 변동은 자가격리자가 6일 주소지 이관으로 4명이 증가했고 7일 질병관리본부에서 통보된 자료에 따라 타 지역에서 신규 발생돼 이관된 1명이 자가 격리자로 조정됐다.

또한 8일에도 능동감시 대상자 중 5명이 자가격리자로 조정되고 신규로 1명이 발생, 당일 6명이 증가한 것이다.

관리자 수는 질병관리본부에서 수시로 통보된 자료를 바탕으로 보건소의 환자 1대 1 면담을 통한 실제 거주지와 접촉일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대책본부는 16명의 자가격리자를 보건소 직원과의 1대 1 매칭으로 전화와 가정방문을 통해 매일 두 차례에 걸쳐 건강 상황 등을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전원에 대한 건상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자가격리자의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생필품과 보호장구 등을 보급하고 있으며 또한 능동감시 대상자에 대해서도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해 자가격리자에 준하는 수준으로 체크하고 있다.

김영범 부시장은 “메르스와 관련해 아산에서는 확산방지를 위한 예방차원의 격리자나 감시자만 증가됐을 뿐 추가 확진자는 발생되지 않고 있다”며 “철저한 개인위생 수칙 준수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실천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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