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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9월까지 여름철 폭염 대비 체제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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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9월까지 여름철 폭염 대비 체제 돌입
  • 남광현
  • 승인 2015.06.08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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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동양뉴스통신] 남광현 기자 = 충남 홍성군은 9월까지 여름철 폭염을 대비한 적극적인 폭염대책에 들어간다.

최근 4년간 전국적으로 온열환자 발생과 가축폐사 등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올해도 평년보다 높은 기온을 보일 것이라는 기상청 전망에 따라 군은 폭염에 취약한 어린이와 노약자, 거동불편자 등에 대한 특별 보호와 관리를 위한 적극적인 대응체제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폭염대책 추진 합동 TF팀을 구성하고 11개 읍·면의 경로당, 마을회관 등 60개소의 무더위쉼터를 지정해 운영할 방침이다.

또한 폭염 취약계층 재난도우미를 통한 방문 건강체크와 안부전화 실시로 취약계층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한다.

여기에 무더위쉼터 이용안내 및 폭염대비 행동요령 전파, 비상연락망 등 신속한 폭염정보 전달체계 구축, 공사현장 무더위 휴식 시간제 운영 등 종합적인 폭염대응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폭염특보 발령 시에는 오후시간대에 각종 체육활동과 야외행사 자제와 외부 작업장의 무더위 휴식시간제 운영을 적극 권장하는 등 폭염으로 인한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폭염에 대비한 철저한 상황관리와 대응체제 구축을 통해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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