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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구석구석 방역소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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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구석구석 방역소독 강화
  • 강종모
  • 승인 2015.06.15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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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촉 취약지 및 대중교통 내부시설 초미립자 분무소독 실시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보성군은 서울 某병원 응급실에서 14번 메르스 환자와 접촉 뒤 10일 첫 메르스 양성반응자가 발생한 가운데 집중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15일 현재 메르스 증상이 나타난 자는 한명도 없다.

보성군메르스관리대책본부 방역팀은 상황종료 시까지 3개팀 6명이 차량 3대를 갖추고 매일 2회 읍소재지를 비롯해 접촉 취약지 4개소, 다중이용시설 2개소, 학교 6개소를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방역 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메르스 확산방지를 위해 대중교통 2개 업체를 대상으로 내부시설 자체 자율 방역소독 실시를 권장하고 손세정제 등 방역물품을 전달하며 방역소독 매뉴얼 및 안전수칙을 홍보했다.

15일 새벽 방역팀은 접촉 취약지 4개소의 내부 집기와 버스, 택시 등 대중교통의 손잡이, 도어록 등 직접 접촉시설을 대상으로 초미립자 분무소독을 실시하는 등 메르스 감염 예방 활동에 온 힘을 쏟았다.
  
특히 이번 초미립자 분무소독은 법정의무소독업체인 선인건설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으며, 온 군민이 적극 동참하여 메르스 위기를 극복하는 데 앞장서 주위에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보성군 보건소 관계자는 발열이나 호흡곤란 등 메르스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외출을 삼가고 즉시 보성군메르스관리대책본부(061-850-5975~5981,850-5681~3)에 신고해 줄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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