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양뉴스통신] 오춘택 기자 = 섬진강 도깨비마을이 유아숲 체험원으로 등록한 제1호 기관이 됐다.
전남 곡성군은 최고의 자연자원인 섬진강변에 조성된 유아숲 체험원이 6만여 평의 숲에 도깨비 조각공원과 숲 놀이터를 갖추고 어린이들을 맞을 채비를 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도깨비마을 유아숲 체험원에서는 영유아 및 초등학생이 숲을 지각해 호기심을 갖게 하고 지속적인 탐구생활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함으로써 자발적인 체험과 놀이를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해 갈 계획이다.
전문 유아숲 해설가 선생님들의 지도아래 친숙한 자연물을 이용한 놀이와 관찰도구들을 이용해 자연의 신비로운 세계를 만나보고 자연과의 교감, 나아가 자연 환경의 소중함을 느껴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섬진강 도깨비마을 관계자는 매스 미디어에 무분별하게 노출되어 있는 우리 아이들이 자연과 친해 질 수 있는 최고의 장소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프로그램 신청 및 문의는 섬진강 도깨비마을(061-363-295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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