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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귀농인 주택수리비 도비 2억원 예산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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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귀농인 주택수리비 도비 2억원 예산 확보
  • 오춘택
  • 승인 2015.06.29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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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귀농인 정착지원 사업 재원확보로 늘어나는 귀농인 수요 충당

[전남=동양뉴스통신] 오춘택 기자 =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속적인 인구유입으로 귀농·귀촌인의 안정적 조기정착과 주거환경 개선으로 영농에 종사 할 수 있도록 농가주택수리 지원 예산(도비) 2억원을 추가 확보해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29일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비는 도지사와 도민과의 대화 관련 22개 시·군의 현안 건의사업 재정지원에 곡성군이 귀농·귀촌 정착지원 관련 분야로 신청해 전남도에서 사업승인을 받아 확보하게 된 것이다.

군은 올해 3월 귀농·귀촌인 6농가를 대상으로 농가주택수리비를 지원한 바 있으나, 늘어나는 수요자를 충당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상황으로 재원확보가 마련됨에 따라 정착지원 사업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농가주택수리비 지원사업은 가구당 500만원 한도 내에서 전입 일을 기준으로 1년 이상 도시지역에서 거주하다가 읍·면지역에 귀농·귀촌한 지 3년 이내의 귀농·귀촌인들이 주거용 농가주택을 구입하거나 임대계약이 체결 된 주택의 내부 리모델링, 보일러, 지붕, 부엌, 화장실 개량 등의 수리비 일부를 지원하며 신·증축의 경우는 지원이 제외된다.

유근기 군수는 “앞으로 ▲귀농인 농업창업 및 주택신축 융자지원 ▲부동산 정보 등 홈페이지 구축 ▲농촌현장 체험교육 ▲친절지역 만들기 멘토지정 등을 통해 귀농·귀촌인 인구유입과 안정적 정착을 도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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