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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어르신 무릎인공관절 수술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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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어르신 무릎인공관절 수술비’ 지원
  • 오춘택
  • 승인 2015.06.29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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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65세 이상 기초수급자 등 대상 1인당 최대 100만원 지원

[전남=동양뉴스통신] 오춘택 기자 = 전남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만성퇴행성 관절염으로 고통 받는 노인들에게 무릎 인공관절 수술 의료비를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만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진료비 중 본인부담금, 간병비, 보장구 비용 등 1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타 법령이나 민간단체에서 지원 받는 주민은 제외되며, 수술 병원은 환자가 원하는 의료기관을 이용하되, 도내 의료기관으로 한정(단, 빛고을 전남대병원은 가능)된다.

자격 요건을 갖추고 수술비 지원을 희망하는 어르신은 의사진단서와 신분증, 의료급여증 또는 건강보험증을 지참하고 군 보건소에 신청하면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퇴행성관절염으로 불편과 통증을 겪으면서도 의료비 부담으로 수술을 받지 못한 어르신들이 혜택을 받아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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