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상씨는 1989년 공직에 입문해 함평세계나비·곤충엑스포조직위원회 홍보팀장, 기획예산실 홍보담당, 문화관광체육과 체육진흥담당 등을 맡았다.
또 지난 2008년 열린 함평세계나비·곤충엑스포에서 홍보팀장으로 각종 프로그램을 유치하고 생생한 현장을 전국에 알려 축제 성공에 기여했다.
이와 함께 전남 최초로 풀코스 마라톤대회를 기획해 성공시킴으로써 함평의 이름을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섰다.
관광진흥담당으로 근무하면서 나비축제와 국향대전을 주관하면서 축제성공, 군민소득 증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했다.
특히 지난 2013년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78%로 전국 최고의 수익률을 거두는 데 이바지하기도 했다.
돌머리해변을 4년 연속 안전사고 없는 해변으로 운영했으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도입해 관광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으로 3개 기업, 55억원을 유치해 30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거두는 등 지역발전의 선두에 섰다.
최병상씨는 “지역축제를 통해 함평의 이름을 널리 알리고, 투자유치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데 노력했을 뿐인데 큰 상을 받게 돼 기쁘다”며 “새롭게 각오를 다지고 함평을 위해 더욱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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