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15:02 (토)
정현복 광양시장 민선6기 취임 1주년 기자 간담회 가져
상태바
정현복 광양시장 민선6기 취임 1주년 기자 간담회 가져
  • 강종모
  • 승인 2015.07.01 13: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대(大) 성과로 ‘교육, 도시경쟁력 강화, 힐링도시로의 변모’ 들어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정현복 광양시장은 민선 6기 1주년을 맞아 1일 시청 상황실에서 언론인을 초청해 지난 1년 시정 성과와 운영방향을 밝히는 기자 간담회를 가졌다.

광양시는 민선6기 시정 목표인 ‘전남 제1의 경제도시’, ‘대한민국 행복 수도’ 달성을 위한 6대 역점시책을 중심으로 분야별 주요 성과와 민선6기 2년차에 대한 시정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기자들과 지역 현안과 시정 전반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정현복 광양시장은 “지난 1년은 보람과 아쉬움이 교차한 시간이었지만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대형 사업들을 조기에 착수하고 투자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아이 양육하기 좋은 환경 조성 재정 확대 꽃과 나무가 어우러진 힐링 도시 조성 시민과 소통을 통한 시민 참여ㆍ현장행정 등으로 도시 경쟁력 강화와 도시 이미지 변화 그리고 정주환경 개선을 위해 그야말로 쉼 없이 달려왔다”고 소회를 말하면서, 3대(大) 시정 성과가 있었다고 밝혔다.

3대 시정 성과 중 ▲첫 번째로, 교육 분야의 성과로 지난 2002년 교육환경개선조례를 전국 최초로 제정한 이후, 학력 향상과 무상급식 지원 등 매년 100억원 이상을 교육 분야에 꾸준히 지원한 결과, 올해 대입에서 서울대 18명을 포함해 주요 대학에 249명이 대거 합격해 전남도내에서 최고의 성과를 거양했을 뿐만 아니라, 전국 명문 교육도시와 견줘도 손색이 없는 성과를 거뒀다.

▲두 번째는 지지부진했던 광양시 발전 주요 현안사업들을 연착륙시키며 도시기반 시설을 확보해 도시 경쟁력을 강화한 것이다.

목성지구 도시개발사업, LF패션아울렛 건립, 종합운전면허시험장 건립 등이 조기에 착수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해 이뤄냈다.

또 마동지구 도시개발사업 준공과 함께 성황ㆍ도이지구, 와우지구, 광영ㆍ의암지구 도시개발사업 등 정주기반시설을 확충해 나가고, 익신산단, 명당3지구 산단, 세풍산단, 황금산단 조성 등 미래성장 동력기반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주력해 왔다.

▲세 번째는 정원 같은 도시를 만들어 산업 도시에서 힐링 도시로  도시 이미지를 변모해 나간 것이다.  

올 봄부터 꽃잔디 100만본을 광양시 전역에 심었고, 도심 벽면 녹화사업, 동서천 둘레길과 꽃동산을 조성해,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화사한 꽃과 함께 하도록해 행복감이 배가 되도록 했다.

앞으로도 계절 꽃을 비롯 나무들을 대대적으로 심어 임기동안 1000만 본을 심어 나갈 계획이며, 이에 대한 관리는 시민 참여형 ‘숲 돌보미’를 운영하여 시민과 단체가 맡아 가기로 했다.

그 밖에 주요 성과로 광양시 재정 6000억원 시대 개막, 2100억원(MOU 포함)의 투자유치와 2770개의 일자리 창출, 道내 최초 소공인 특화지원센터 설립 등을 들었다.

아쉬운 부분도 없지 않았다고 밝혔다.

특히 LF아울렛 등 대형 투자 사업을 추진하면서 모든 시민들에게 이해를 구하지 못한 채 시민 다수와 지역 발전의 호기를 놓치지 않기 위해 앞으로 나아갈 수밖에 없었다는 점에서 매우 안타까웠다는 심경도 밝혔다.

이러한 성과와 아쉬움을 뒤로 하고, 이어서 민선6기 2년차에 대한 시정 운영 방향을“15만 시민과 함께 위대한 광양, 더 큰 광양을 만들기 위해 시민에게 이익이 되는 실사구시 행정 시민에게 진심으로 다가가는 소통의 참여행정을 기초로 위대한 광양시민의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정현복 광양시장은 밝혔다.

특히 30만 자족도시 기반을 만들어 가는 일에 시정의 역량을 집중하고 1순위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들었다.

아울러 ▲각종 대형개발사업 조기 마무리 ▲모든 시민들이 고루 잘사는 교육ㆍ복지 도시 실현 ▲아이양육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 ▲전국 최고 수준의 안전도시 ▲꽃과 숲이 어우러진 힐링도시 ▲농업의 다각화로 부강 농촌 실현 등 6대 역점시책의 차질 없는 추진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어 나갈 계획이다.

정현복 시장은 “광양시의 모든 주체들이 하나되어 ‘희망찬 도약, 새로운 광양’을 만드는 노력 등을 착실히 해 나가면 우리 광양은 더 젊어지고 활기차질 것이다”며 “시민들을 더 자주 만나고 저 낮은 자세로 경청해 광양시의 주체가 시민임을 다시 한 번 인식하고 좀 더 다양한 시민들의 참여와 협력 속에서 시정을 강하고도 겸손하게 이끌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