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 가축분뇨 배출시설 운영 교육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조충훈)는 가축분뇨 관리 취약시기인 하절기 및 장마철을 대비해 오는 15일 낙농 농가를 대상으로 가축분뇨 배출시설 운영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가축 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관계법류, 사업장에서 지켜야 할 준수사항, 위반하기 쉬운 사례, 배출시설 및 처리시설의 운영 요령 등 사례 중심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양동의 순천시 경제환경국장은 “우리 순천시는 환경오염 물질 배출 사업장에 대한 일방적인 단속 보다는 간담회 및 환경 전문 교육을 실시 후 지도와 점검을 병행할 방침이며 앞으로 경정비업소 세차장 등 업종별 분야별로 맞춤형 환경 전문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순천시는 지금까지 환경오염물질 배출 사업장 274개 업체에서 대기, 수질, 소음진동 등 환경기술인 교육과정을 이수했으며, 시 자체 맞춤형 환경 전문 교육 중 병ㆍ의원 관계자 190명을 대상으로 의료 폐기물 관리 교육을 2차례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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