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0 17:48 (금)
순천시, 프랜차이즈 식품원료 공급 제조업소 위생점검 실시
상태바
순천시, 프랜차이즈 식품원료 공급 제조업소 위생점검 실시
  • 강종모
  • 승인 2015.07.23 16: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빵, 떡류, 소스류 등 다소비 식품 제조업체 집중 관리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조충훈) 보건소(소장 이정희)는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프랜차이즈에 조리식품을 공급하는 식품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4일까지 집중적인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빵, 소스류 등 프랜차이즈 업체에 원료로 많이 사용하는 제품을 생산하는 제조업체에 대한 기획점검을 통해 불량 원료의 유통을 사전 차단할 방침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무신고ㆍ무표시 제품 사용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여부, 자가품질검사 실시 여부, 냉동 냉장 식품 보관 기준 준수 여부, 지하수 수질검사 실시 여부 등 기본 안전 수칙이 우선 대상이다. 

순천시는 위반 업체에 대해서는 경미한 사항은 영업자 스스로 위반사항을 개선 할 수 있도록 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한다.

김윤자 순천시 보건소 보건위생과장은 “식품 프랜차이즈 업체부터 식품의 원료 공급 및 보관 배송 조리 제공 등 각 공정별로 식품이 안전하게 관리가 될 수 있도록 하겠으며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선 순천시 보건소 식품안전계장은 “우리 순천시는 불량식품 원천 차단을 위해 중소형 마트 13개소에 위해식품 판매차단 시스템을 지난달까지 설치완료 했으며 올해 안으로 30개소까지 확대 설치해 시민 및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먹거리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