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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19일 오후 2시 민방공 대피 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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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19일 오후 2시 민방공 대피 훈련 실시
  • 김재영
  • 승인 2015.08.14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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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양뉴스통신] 김재영 기자 = 서울 강동구는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민방공 대피훈련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을지연습(17~20일)과 연계해 실시되는 이번 훈련은 시내 주요시설과 기반시설이 적의 장사정포에 피폭되고 적 비행기와 미사일 공습에 노출되는 상황을 가정한 주민대피 훈련으로 전국적으로 실시된다.

19일 오후 2시 정각에 공습경보가 울리면 15분간 주민과 차량의 이동을 통제한다.

주민들은 전기와 가스를 차단하고 비상계단을 이용해 가까운 대피시설(건물 지하)로 대피해야 하며 운행 중인 차량은 도로 오른쪽에 정차한 후 시동을 끄고 차내에서 라디오 방송을 청취하며 안내방송에 따라 행동하면 된다. 이후 경계경보가 5분간 울리고 상황은 해제된다.

가까운 대피소 위치정보는 국가재난정보센터 홈페이지 또는 스마트폰 앱 '안전디딤돌'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비상사태 발생 시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평소 주변 대피소 위치, 비상시 행동요령에 대한 충분한 숙지가 필요하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훈련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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