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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굴포천’, 시민의 손으로 새로 태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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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굴포천’, 시민의 손으로 새로 태어나
  • 최정현
  • 승인 2015.08.14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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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포천 하천정화활동 지원 사업’ 본격 START

[경기=동양뉴스통신]최정현 기자= 부천시는 ㈔자연보호부천시협의회 회원 등 50여 명이 지난 10일 굴포천변에서 하천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자연보호부천시협의회는 자연보호 및 환경보존 관련 사업을 실천해 온 비영리단체로 지난달 23일 ‘굴포천 하천정화활동 지원사업’ 지원단체로 선정돼 올 12월까지 하천정화활동을 추진 중이다.

이날 하천정화활동에 앞서 ㈔자연보호부천시협의회장(김진오)은 자원봉사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이어 불볕더위에 아랑곳 하지 않고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사랑받는 굴포천변 둘레길의 잡풀 제거 및 생활쓰레기를 수거했다.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던 한 시민은 “평소 굴포천변 둘레길을 자주 이용하는데 잡풀 및 쓰레기 등으로 경관이 훼손돼 많이 안타까웠다”며 “이번 사업으로 깨끗한 환경이 조성됐으면 한다”고 사업에 큰 관심을 보였다.

향후 시는 굴포천 및 인근 소하천까지 하천정화활동을 확대 추진해 깨끗한 하천환경조성과 환경보존의 중요성에 대한 시민의식 고취에 힘쓸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많은 시민들이 환경보존 활동에 참여할 것”이라며 “평소에도 굴포천 및 관내 소하천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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