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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민들과 한마음으로 지은 건강 흙집 1호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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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민들과 한마음으로 지은 건강 흙집 1호 탄생
  • 최병화 기자
  • 승인 2012.12.04 14: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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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원자력 노사 공동 시행‘삶의 질 향상을 위한 흙집 집기 교육’성과
▲ 1호흙집탄생을기념하는현판식을가진관계자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 노사(본부장 이청구·노조위원장 이인희)가 지난해부터 공동 사업으로 시행하고 있는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흙집 짓기 교육’의 성과로 1호 흙집이 탄생했다.
 
지난 1일 경주 소재 복지시설인 ‘아이꿈터’에서 이청구 본부장과 이인희 노조위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호 흙집 탄생을 기념하는 현판식을 가졌다.
 
2기 교육생 실습 교육으로 지어진 1호 흙집은 ‘아이꿈터’에서 마련한 부지와 건축 자재로 건립됐다.
 
원전 직원과 인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는 ‘흙집 짓기 교육’은 지난해 1기 교육생 16명이, 금년에 2기 교육생 14명이 교육을 이수했다. 흙집 짓기 교육은 원주의 ‘흙처럼 아쉬람’에 교육을 위탁해 운영하고 있다.
 
흙집 짓기에 참여한 정미호(감포읍 나정리)씨는 “원전 직원들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일하며 흙집을 완성하니 성취감도 있고, 교육기간 중에 직접 흙집에서 지내보고 지어보니 나도 흙집을 꼭 지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면서 “내년에는 더 많은 교육생들이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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