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양뉴스통신] 성창모기자 = 울산 동구는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5년 제4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공공근로사업은 1억100만원의 사업비로 공공체육시설물 관리사업, 주전어촌체험마을 관리도우미 사업, 장애인복지도우미 사업 등 총 24개 사업에 총 48명이 투입될 예정이다.
사업의 참여자격은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자로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50%이하이면서, 전국 재산 2억원 이하이면 가능하다. 모집기간은 17일부터 오는 21일까지이며, 신분증, 건강보험증을 지참해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사업기간은 10월1일부터 12월10일까지이며 주 28시간 이내 근무하면서 월 85만원 내외의 임금을 받게 된다. 다만 65세 이상 고령자는 주 15시간 이내로 근무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취약계층에 대하여 직접 일자리를 제공하여 저소득층 생계안정에 기여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는 방향으로 진행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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