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동양뉴스통신] 윤용찬 기자 = 경북교육청은 지난 13일 포항 경상북도학생문화회관에서 초·중·고·특수학교 등 각급학교의 조리사 821명을 대상으로 급식의 위생·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조리사 위생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대구식약청의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 교육과 대구 안전보건공단의 조리종사자 재해예방 교육에 이어 학교급식 정책방향을 주제로 학교급식 개선 종합대책에 대한 정책비전을 제시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영우 교육감은 "가을철 식중독 발생 예방에 힘쓰고 급식 수요자 요구에 부응하는 학교급식을 만드는 데 정성을 다해달라"며 "정성을 다해 즐거운 마음으로 급식을 한다면 더 맛있고 질 높은 학교급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