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양뉴스통신] 손태환기자 = 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와 (주)한국문화유산연구센터(대표 김재홍)는 2015 살아 숨 쉬는 향교·서원 활용사업 ‘감성 아뜰리에, 용산서원! 음악 창의교실 희희낙락(喜喜樂樂)’을 오는 22일, 내달 12일, 10월 24일 3회에 걸쳐 지역의 초등학생(3~6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음악창의교실, 희희낙락(喜喜樂樂)’은‘음악’을 주제로 대한민국의 미래가 될 어린이들의 창의적 사고력을 배양하고, 사회정서 발달, 문제행동 감소, 스트레스 해소, 음악 리듬감 향상 등을 위해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문화유산에서 참교육을 실현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음악 관련 전문가와 함께 ‘두드려라! 풀릴 것이다!’라는 주제로 컵을 이용한 난타 수업을,‘노래하라! 울릴 것이다!'라는 주제로 아카펠라 수업을 펼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조용했던 서원에 음악이 흘러 지루하고 딱딱했던 공간이 생기 넘치는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프로그램을 통해 나타난 성과를 오는 11월에 있을 학술 심포지움때 방영할 예정이다.
시 김정수 문화체육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지역의 문화유산인 용산서원을 널리 알리는 한편, 음악 창의 체험을 통해 아이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음악 리듬감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음악창의교실은‘감성 아뜰리에 용산서원, 네이버카페’를 통해 선착순 마감으로 참가신청을 받으며, 상세 프로그램 및 참여방법, 준비물 등은 시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하고 있으며, 참여 문의는 문화재청 지정문화재형 예비사회적기업인 (주)한국문화유산연구센터(☏02-2038-8938)로 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