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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농협은 (구)청해진농협과 (구)약산.금일농협 합병이후 3년 연속 20여억원의 흑자 경영을 하고 있다. 경제 사업은 지난해 기준 38,883백만 원으로 2009년 대비 13.18%, 구매 사업은 5.21%, 판매 사업은 3.41%, 마트 사업은 36.65%로 증가했다.
신용사업 부문은 예수금은 지난해 기준 244,548백만 원으로 2009년 대비 8.92%, 상호금융대출금은 7.92% 증가했다. 대손충당금은 지난해 기준 198%를 적립하고 연체비율은 지난해 기준 10.38%로 2009년 대비 13.2%로 감소했다.
특히, 순자본 비율은 2010년말 5.82%로 완전자립기반을 구축하고 있으며, 꾸준한 자기자본 증대 운동으로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지역밀착형 농협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한다.
정남선 조합장은 "완도농협이 합병을 통해서 새롭게 태어나고 있으며, 괄목상대할 만한 성장을 거두고 있다. 이러한 일련의 성과는 조합원과 고객님들의 성원의 결과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여서 전국 제일의 초우량조합으로 성장시켜, 조합원과 고객님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주=김대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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