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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이번에는 대학별 인성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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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이번에는 대학별 인성교육 실시
  • 이정태
  • 승인 2015.09.04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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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동양뉴스통신] 이정태기자 =경남도는 4일부터 내달 5일 기간 중 도내 대학의 ‘경남형 기업트랙’선발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면접·인성 교육을 실시한다.

4일 동원과학기술대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15일 한국국제대학교, 오는 17일 국립 경상대학교, 오는 18일 김해대학교, 내달 5일 창신대학교 순으로 실시되며, 위 5개 대학에 대하여는 도가 직접 실시하고, 그 외 대학은 자체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스마트한 사회인이 되기 위한 에티켓과 매너,'(박지혜 - 코리아CS센터), ‘면접을 위한 전달력 향상의 보이스 트레이닝,'(김영진 - 한국서비스인증협회) 등 인성과 면접을 강화하는 주제로 진행되며, 트랙 학생과 해당 대학 학생이면 누구라도 수강할 수 있다.

도는 지난달 26일부터 28일 3일간 서부권, 중부권, 동부권 3개 권역에 걸쳐 ‘권역별 인성교육’을 실시해 800여명을 대상으로 인성과 면접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연이은 이번 대학별 인성교육은, 도가 트랙학생 취업률 확대를 위해 지금까지 추진한 트랙관리 3단계 전략의 2단계이다.

1단계로 방학기간 트랙 개설 대학에 TOEIC 등 어학분야 및 전문기술 자격증 취득반을 개설토록 하여 트랙 이수 기준 충족을 위한 지식교육을 실시했고, 2단계인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도가 직접 권역별 및 대학별로 순회하면서 면접요령, 인성교육 등 특강을 실시한다.

마지막 3단계는 연말에 ‘경남형기업트랙’을 통해 KAI 등 취업에 성공한 학생들을 초청하여 예비 트랙학생을 대상으로 ‘나는 이렇게 취업했다’ 라는 주제로 취업 합격 사례발표회를 한다.

한편, 도는 지난 2일에도 홍준표 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주)EEW코리아, (주)해피콜, 유니슨(주), 창원파티마병원 등 12개 기업에 110명이 취업할 수 있는 기업트랙 협약식을 체결하여 총 862명의 도내 대학생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안상용 도 고용정책단장은 “2017년까지 계획된 ‘기업트랙 1000’을 조기 달성하여 도내 대학생들의 안정적인 취업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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