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동양뉴스통신] 이정태기자 =경남도는 4일 도지사 집무실에서 홍준표 경남도지사와 유경준 통계청장과 면담을 가졌다.
이번 면담은 유경준 통계청장이 홍지사를 방문해 2015 인구주택 및 농림어업총조사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경남도와 통계청간 협력방안 협의와 경남도의 적극적인 협조를 위해서다.
도는 지난 7월 31일 경남도 실시본부를 설치하고, 2015 인구주택 및 농림어업총조사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인구주택 및 농림어업총조사는 정부에서 시행하는 통계조사 중 가장 규모가 큰 조사로 5년에 한 번씩 시행된다.
2015년 인구주택총조사는 11월 1일부터 11월 15일까지(인터넷조사는 내달 24일부터 31일) 보름간에 걸쳐 전국 동시에 실시된다.
지금까지 모든 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하던 전수항목은 기존 행정자료를 활용하는 등록센서스 방식으로 대체하여 자료를 생산하고, 심층적인 항목을 조사하는 표본항목은 표본조사 규모를 10%에서 20%로 늘려서 실시한다.
이어서 12월 1일부터 15일까지 전국의 모든 농림어가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농림어업총조사를 인구주택총조사와 연계하여 조사의 시너지 효과 제고를 기해 나갈 것이다.
홍준표 지사는 “2015 인구주택 및 농림어업총조사는 저출산 다문화, 농림어업등 각종 정책 수립을 위한 가장 중요한 통계조사로 도내 18개 시군과 협의해 이번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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