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015서울 좋은간판 공모전’ 총 314점 응모작 중 14점 선정
[서울=동양뉴스통신] 김혁원 기자 = 서울시는 바람직한 옥외 광고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 5월 26일부터 7월 24일까지 공모한 ‘2015 서울좋은간판 공모전’결과를 17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좋은 간판 부문, 창작 간판 부문, 간판개선 지역 우수사례 부문 3개 부분에서 진행됐으며 총 314점의 공모작품중 14점의 수상작이 결정됐다.
좋은간판 부문에서는 앵두꽃이라는 가게의 이름을 새빨간 이미지로 아름답게 표현한 ‘앵두꽃’(주점, 종로구 옥인길)이 대상을 차지했다.
창작간판 부문에서는 각 층별로 어지럽게 흩어져 있는 간판을 모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는 간판을 창작한 ‘일체형 통합사인’이 대상을 차지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예년과 달리 시민심사 방식을 도입해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점수뿐만 아니라 600여명의 시민들이 투표한 시민심사 점수를 반영해 최종 등수가 결정됐다.
좋은간판 공모전 시상식은 시청에서 오는 10월 5일 개최한다. 또한, 수상작들은 서울시청, 뚝섬 자벌레 전시관, 서울시립도서관 등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 수상작은 오는 10월 5일 이후 서울좋은간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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