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양뉴스통신] 김혁원 기자 = 서울 구로구가 2015 서울국제트래블마트에 참가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고 17일 밝혔다.
서울국제트래블마트는 서울시와 한국방문위원회가 서울-타 시도 간 상생관광 활성화와 한국관광 경쟁력 제고를 위해 국내외 경쟁력 있는 관광업체 및 관광관련 기관들과의 네트워킹의 장을 마련하고자 개최한 행사다.
16일 플라자 호텔(중구)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해외 100개, 국내 250개 등 총 350여개의 업체와 기관들이 참여했다.
구로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관광설명회장에서 구로관광명소 구로‘구경’과 ‘추억과 희망의 구로공단 여행’ 등 관광 명소와 투어 프로그램에 대해 발표했다. 발표된 내용은 동시통역돼 국내외 바이어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구로구는 홍보부스도 운영해 구로구경 동영상을 상영하고 영어, 중국어, 일본어로 번역된 투어프로그램 안내 홍보물도 배부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구로구의 관광 자원과 명소에 대해 세계적으로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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