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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가을, 서울서 세계여행 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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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가을, 서울서 세계여행 떠나요
  • 김혁원
  • 승인 2015.09.19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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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맞아 세계 전통문화 만나는 행사 시내곳곳서 열려

[서울=동양뉴스통신] 김혁원 기자 = 서울시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세계문화 체험과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문화예술 행사를 20일부터 오는 10월말까지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계 각국에서 이주해 서울에 살고 있는 외국인주민들이 직접 커뮤니티 활동과 전통문화 행사를 개최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

서울시에서 후원하고 각국의 대표적인 커뮤니티 단체에서 주최하여 개최 되는 이번 행사는 제25주년 한-러 수교 기념 ‘제5회 백만송이 장미 축제’, 외국인 이주민가족과 서울시민들이 교류하고 소통하는 ‘제2회 지구촌 명랑축제’, 아랍 이슬람 문화를 체험 할 수 있는 ‘튀니지 문화축전’ 등 다채롭게 진행된다.

시는 앞으로 행사 주최국의 단순한 이벤트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서울에 거주하는 외국인주민과 서울시민들이 함께 즐기며, 자기 나라문화를 널리 홍보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 할 계획이다.

행사진행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외국인다문화담당관(2133-5076)으로 연락하면 알 수 있다.

정영준 서울시 외국인다문화담당관은 “외국인주민 커뮤니티 단체에서 주최하는 문화행사 참여를 통해 내․외국인이 함께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여러 나라의 특색 있는 문화를 서로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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