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동양뉴스통신] 한규림기자 =부산시는 오는 25일까지 추석을 맞아 온실가스 줄이기 일환으로 시내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인 기차역, 버스터미널, 지하철, 시장 등에서 구·군별로 ‘친환경 명절 보내기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아울러, 오는 23일 오후 2시 부산역 2층 맞이방에서 부산시, 동구, 부산기후․환경네트워크, 한국철도공사부산경남본부, 환경보호국민운동본부, 그린리더 등 80여 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합동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합동캠페인에서 ‘즐겁고 풍성한 저탄소 추석명절 보내세요!’라는 주제로 △플러그는 뽑고 출발하기! △귀성·귀경길 대중교통 이용하기! △명절 음식은 먹을 만큼만!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등 네 가지 저탄소 명절보내기 실천 내용을 홍보하게 된다.
또한, 홍보 리플렛과 함께 밀폐용기, 홍보용 수첩, 홍보용 부채를 배부해 저탄소 명절보내기 실천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윤삼석 시 기후변화대응팀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온실가스도 줄이면서 뜻 깊은 명절을 보낼 수 있는 저탄소 명절 보내기에 온 가족이 함께 동참하여 환경을 생각하는 뜻 깊은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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