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북구 종암동 개운산 소원풍선 날리기 등 해맞이행사.(사진/서울시)     ©동양뉴스통신

임진년 마지막날인  31일 과 새해 첫날인 1일 보신각 등 서울 등 전국 곳곳에서 새해맞이 행사가
열린다.
 
서울시는 오후 11시30분부터 종로 보신각에서 '제야의 종' 타종행사를 개최한다.
 
이에 따라 오후 10시30분부터 1일 오전 1시까지 종로와 청계천 일대 양방향 차로가 통제되고 버스와 지하철 등 대중교통 막차는 오전 2시까지 연장된다.
 
새해 첫날인 1일 오전엔 인왕산 등 서울 시내 주요 산에서 해맞이 행사가 펼쳐쳐진다.
 
일출 명소로 알려진 남산, 인왕산, 하늘공원 등 18개소 산과 공원에서 '2013 계사년 해맞이 행사'가 일제히 진행된다.
 
'2013 계사년 해맞이 행사'는 오전 6시부터 장소별로 제각각 진행되기 때문에 해당 구청 홈페이지를 미리 확인할 수 있다.
 
부도심권에서는 해맞이 장소로 인기있는 안산(서대문), 개운산(성북), 응봉산(성동), 봉산(은평), 개화산(강서), 용왕산(양천) 등에서 희망편지쓰기, 희망의 북치기, 해오름감상 등 행사를 한다.
 
인천시는 이날 인천시민이 한데 어울려 지난가는 한 해를 마무리 하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 하는 행사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야외과장에서 개최한다.
 
경북 경주시 교동 교촌마을은 1일 오전 7시부터 9시가지 2시간 동안 해맞 행사를 개최한다.
 
경주교촌마을의 운영을 맡고 있는 (사)전통문화진흥원은 해맞이 행사에 참여하는 경주시민과 관광객 등 2013명에게 떡국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천문연구원이 밝힌 2013년 1월1일의 일출 예정시간은 오전 7시47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