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양뉴스통신] 연태준기자 =강원 태백시는 지방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에 대해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2년부터 착한가격업소 지정 운영을 통해 서민경제 부담과 물가안정에 노력해 오고 있는 가운데 지난 8월말 착한가격 업소 현장조사를 통하여 기 지정업소 9개소와 신규지정 1개 업소 등 모두 10개 업소를 착한 가격 업소로 지정됐다.
착한가격업소는 맛과 품질이 좋으면서 경영효율화 노력을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로, 음식업, 세탁업, 이․미용업 등이 포함돼 있다.
이에 시는 오는 16일까지 각 동주민센터, 공공기관, 기업체, 주요 관광지 등에 홍보책자와 리플렛을 제작․배부해 각종 행사, 회의 및 관광객 응대 시 착한가격업소 이용을 권장해 지역물가안정을 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시 착한가격업소로는 기존 9개소인 가마솥순두부, 묵호물회, 보릿고개, 부산감자옹심이, 안동식당, 주리가든, 할매곱창, 황궁쟁반짜장, 왕김밥과 금번 고원기사식당 1개소가 추가되어 총 10개소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착한가격업소 발굴을 통해 지역물가 안정을 도모함은 물론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세련된 이미지를 구축해 착한가격업소 활성화를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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