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양뉴스통신] 연태준기자 =강원 태백시는 오는 21일 오후 4시 30분부터 6시까지 시청 대회의실에서 아동학대근절을 위한 신고의무자 교육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강원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 주관으로 ‘아동학대 신고의무자들에게 아동학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학대 피해아동 발견 및 의심시 신속한 신고로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이 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아동복지시설과 보육시설 종사자, 사회복지공무원 등 일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승원 강원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 팀장의 강의로 아동권리의 이해, 아동학대의 이해, 신고의무자의 역할,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내용 등을 안내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아동학대는 명백한 범죄행위라는 사실을 널리 알려 아동학대 발생시 가족과 이웃 등 주변에서 즉시 신고할 수 있도록 인식을 개선함으로써 상처받는 아이들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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