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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네트웍스, 백혈병 투병 직원 자녀에 성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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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네트웍스, 백혈병 투병 직원 자녀에 성금 전달
  • 강주희
  • 승인 2015.10.21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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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 온정의 손길로 십시일반 500만원 모아

[동양뉴스통신] 강주희 기자 = 코레일네트웍스는 백혈병으로 고생하는 김명구 사원 자녀의 치료를 돕기 위해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20일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명구 사원의 딸(13세)은 올해 초 갑자기 가슴 통증을 호소해 병원에서 검사를 받던 중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 진단을 받고, 9월 초 신촌세브란스 병원에서 골수 이식 수술을 받은 후 경과를 지켜보는 중이다.

이 소식을 접한 직원들은 치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난 한 달 동안 자율적인 모금 활동을 통해 500만원의 성금을 모아 따뜻한 동료애를 보여줬다.

이날 모금에 동참한 한 직원은 “평소에 같이 일하던 동료의 집에 우환이 있어 놀랐다”며 “빨리 완쾌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오연 대표이사는 “직원들의 이러한 정성이 김명구 사원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어렵고 힘들더라도 용기를 잃지 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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