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동양뉴스통신] 양도윤 기자 = 전북 익산시보건소는 지난 7월부터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전국가구 월평균소득 150%이하이며 조기진통, 분만관련 출혈, 중증 임신중독증의 3대 고위험 임신질환으로 입원치료 및 분만일이 올해 4월1일부터 9월 30일까지인 산모이다.
지원기준은 해당 질병코드에 속하는 3대 임신질환으로 조기진통은 임신주수 20주 이상부터 33주 6일, 분만관련 출혈은 분만 중 및 분만직후, 중증 임신중독증은 임신 20주 이상부터 퇴원일 까지다.
지원신청은 산모의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서 신청가능하며 신청기간은 분만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해야 한다.
지원범위는 전액 본인부담금 및 비급여(선택진료비, 선택진료비이외) 중 50만원 초과분에 대해 90% 범위 내에서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고위험 임산부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며, 산모와 태아의 건강증진 도모와 아이 낳기 좋은 환경을 조성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구비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859-4809)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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