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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 아동 안전위해 보육교직원 한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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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 아동 안전위해 보육교직원 한자리에
  • 강주희
  • 승인 2015.10.29 16: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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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어린이집 원장·교직원 800명 안전통합교육

[대전=동양뉴스통신] 강주희 기자 = 대전 중구는 28일 대흥동 믹스페이스(구 대전극장)에서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직원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유아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통합교육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중구 전체 어린이집 원장과 교직원 1400여 명중 60%에 해당하는 교직원이 참여했으며, 안전하고 투명한 어린이집을 만들어 ‘행복한 아이, 존중받는 아이’로 키우자고 결의했다.

교육에서는 어린이집 안전사고 및 재난대비 예방교육과 함께 인천 아동학대 사건과 같은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한국생활안전협회 전문강사를 초빙해 어린이집내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인식개선과 경각심을 심어줬다.

이 자리에선 그동안 모범적으로 아이들을 보살핀 보육교사의 사기진작을 위한 우수 교직원 표창과 솔개트리오 전 리더 안명진씨 초청공연, 일렉트릭 전문 DJ와 함께하며 힐링의 시간도 가졌다.

보육교직원들은 “안전에 대한 중요성과 교사로서의 역할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 아이들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 보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용갑 청장은 “이번 교육이 어린이집의 안전문화 확산과 안심하고 투명한 어린이집 환경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이와 선생님이 사랑으로 소통하는 행복한 어린이집 조성에 함께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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