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15:02 (토)
부산시, 아동학대예방 세미나 등 개최
상태바
부산시, 아동학대예방 세미나 등 개최
  • 한규림
  • 승인 2015.11.24 07: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산=동양뉴스통신] 한규림기자 =부산시 아동보호종합센터(센터장 강향운)는 25일 오후 2시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교사 등 신고의무자 및 일반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6회 아동학대예방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아동학대예방의 날 및 아동학대예방 주간을 맞아 아동학대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근절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개최한다.

주요 내용으로 부산여성가족개발원에서 개발한 연구과제와 연계해 김혜정 연구원이 아동학대예방 및 재학대 방지를 위한 ‘아동학대예방 및 재학대방지 프로그램 개발 및 향후 활용 과제’라는 주제로 발표하고, 홍봉선 신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토론을 진행한다.

토론에는 최말옥 경성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김미정 부산디지털대학교 아동보육학 교수, 양아영 공감과 성장 센터장, 박성일 부산두란노상담센터장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세미나에 이어, 25일 오후 4시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심리치료사, 학교 교육복지사,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심형·실질적 사례관리 효과 강화를 통한 아동 재학대 예방을 위해 ‘제8회 아동학대예방 Case Conference’를 개최한다.

김춘희 부산초록우산 소장이 ‘위기가정(아동학대)사례에 대한 진단 및 개입과정’이란 주제로 사례 발표하며 자문 및 질의응답으로 진행된다.

사례관리가 부각되고 있는 이 시점에서 Case Conference를 통해 실질적·전문적 사례관리 방안을 현장의 위기가정 사례관리에 접목해 아동 재학대를 예방하고자 한다.

아동보호종합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아동학대에 대한 시민들의 의식 수준 향상과 아동이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따뜻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는 매우 뜻 깊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관심 있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