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동양뉴스통신] 오효진 기자 = 한화이글스 선수단은 일본 오키나와 마무리 훈련을 마치고 오는 30일 오후 3시 20분 인천국제공항(OZ171편)을 통해 귀국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달 2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36일간 일본 오키나와 고친다 구장에서 진행된 이번 2015 마무리 훈련은 1.5군급 선수들을 포함해 군 제대, 신인 선수 등 젊은 선수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훈련 방법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마무리 훈련에는 신임 코치인 미야모토 요시노부, 바바 토시후미, 오키 야스시, 김응국, 윤재국, 마일영 코치가 처음으로 훈련에 참가하였으며, 일본의 대표적인 언더핸드 투수인 와타나베 슌스케 인스트럭터를 영입하여 젊은 선수들에게 피칭 노하우를 직접 전수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한편 마무리 훈련을 마친 선수단은 내달 3일 팬과 함께하는 ‘2015 독수리 한마당’에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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