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경찰서(서장 최삼동)는 지난해 12월 7일부터 연말연시 특별치안활동을 한 발 앞서 진행해 그 결과 5대범죄 발생이 감소했다.
지난해대비 5대 범죄는 21건(9.8%) 감소해 총 194건 발생했고 살인과 강도는 전혀 발생하지 않았으며 특히 절도는 45건(46.4%)이 감소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별치안활동으로 금융기관 등 현금다액취급업소에 대한 정밀 방범진단을 실시하고 NFC 안심신고망 등 긴급신고시스템 전반을 점검‧보완했으며 형사‧교통‧여청 등 각 기능이 참여하는 합동 현장대응훈련(FTX)을 통해 강력범죄 발생에 철저하게 대비해 왔다.
특히 ‘경찰서-대형마트 치안간담회’개최 등 여성 대상 강력범죄 예방을 위한 생활치안 대책을 적극 추진해 주민 공감대를 형성했다.
최삼동 순천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순천시와 협조해 대학가 주변 ‘안심원룸’ 및 ‘방범시설 우수 아파트’ 인증제를 내실 있게 추진하고 순천시 치안환경을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해 올해 방범용 CCTV 예산을 확보하는 등 안전도시 순천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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