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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정당 '朴·여야 회동' 매우 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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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정당 '朴·여야 회동' 매우 유감
  • 오윤옥 기자
  • 승인 2013.02.07 13: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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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정의당 포함 제 정당과 시민사회 다양한 의견 수렴돼야
▲ 6일 있은 노회찬·조준호 공동대표 신년기자회견 모습.(사진/진보정당)     ©오윤옥 기자

진보정의당은 7일 박근혜 당선인과 여야 대표 회동 관련, 북핵 문제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대통령 당선인과 여야가 머리를 맞대고 논의를 갖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다고 말했다.
 
그러나 진보정당은 이번 회동이 박 당선인과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 민주당 문희상 비대위원장 3인으로만 이루어지는 것은 매우 유감스럽고 아쉬운 일이 아닐 수 없다고 밝혔다.
 
북핵 문제의 적절한 해법을 마련하고, 나아가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한반도 평화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는 진보정의당을 포함한 제 정당과 시민사회의 다양한 의견이 폭넓게 수렴돼야 마땅하다는 것.
 
더구나 박근혜 당선인이 처음으로 갖는 여야 회의가 '새누리당과 민주당 양당 중심'으로만 진행되는 것은 그동안 말해온 사회통합의 관점에서 볼 때 미흡한 측면이 매우 크다고 말했다.
 
진보정당은 향후 북핵 문제를 비롯한 한반도 평화방안 논의에 있어서 박근혜 당선인이 정치권 전반의 견해와 요구를 더욱 폭넓게 수용하는 자세를 적극적으로 보이기를 촉구했다.
 
아울러 여타의 사회현안에 대해서도 국민의 뜻을 좀 더 고르게 수렴해 진정한 국민대통합을 실현해 나가기를 바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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