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동양뉴스통신]한종근 기자= 경북 포항시는 못자리에 발생하기 쉬운 병해충을 근본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농가별 소요 예방 약제를 거주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를 통해 오는 1월 말까지 신청 받는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예방약제 지원은 해가 거듭 할수록 농촌일손이 부족해지고 있는 가운데 노동력을 절감하면서 병해충을 효율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시는 이른 봄 저온기에 발생하기 쉬운 각종 모판 병해충을 예방하기 위해 종자체리제와 모판 파종상자에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는 초기 병해충 발생 억제농약 15종을 지원한다.
특히, 지원은 농업인들이 약제를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했으며 구입비의 60%를 지원할 계획이다.
시가 지원하는 약제는 종자소독 후 싹을 틔운 다음 파종직전에 종자에 묻혀 파종하는 종자처리제 2종과 종자를 육묘상자에 파종할 때 처리하는 상자처리제 13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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