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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 재정 건전화 계획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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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 재정 건전화 계획수립
  • 조효재
  • 승인 2016.01.26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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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구청 동판 모습(사진= 대덕구 제공)

[대전=동양뉴스통신]조효재 기자= 대전 대덕구(박수범 구청장)는 민선6기 3년차를 맞아 중·장기 재정 건전화 3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7대 비전과 실천과제의 성공적 이행을 위한 역량을 결집하는 기초를 다진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재정 건전화계획은 인력 결원유지, 초강도 세출 구조조정, 공유재산 매각, 행사 및 민간이전경비 일몰조정, 외부재원 확충 등이 포함돼 세입은 늘리고 세출은 줄이는 재정건전화 10개 세부과제를 선정해 강력 추진하기로 했다.

또, 그동안 재정건전성을 확보를 위해 체납액 일소를 위한 전담부서 설치, 상시 20∼30명 결원유지, 업무추진비 및 행정경비 20∼30% 절감편성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세입은 늘리고 세출은 줄여 나가고 있다.

특히, 지난해 주민 편익사업과 지역개발 사업은 구비 부담이 없는 국·시비 및 특별교부세, 특별조정교부금, 중앙공모 사업유치 등을 통해 재원을 마련해 총 180억여원의 재정 성과를 거뒀다.

박수범 구청장은 “구의 세수는 날로 경직화돼 재정자립도가 17.6%, 자주도가 34.0%로 계속적으로 감소되고 그나마도 타자치구 평균에도 못미치는 상황”이라며 “앞으로 더 강도 높은 긴축재정을 위해 허리띠를 졸라매고 각종 공모사업을 통한 외부재원 확보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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