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0 17:48 (금)
순천시, “와이파이(Wi-Fi) 맘껏 이용하세요”
상태바
순천시, “와이파이(Wi-Fi) 맘껏 이용하세요”
  • 강종모
  • 승인 2016.01.28 13: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는 2018년까지 공공와이파이 존 490곳으로 확대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조충훈)는 오는 2018년까지 공공와이파이 존을 490곳으로 확대 해 시민들의 통신복시 서비스 실현에 앞장서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2012년부터 정부는 국민들의 생활편의를 위해 공공 Wi-Fi존을 구축하고 점차 확대함으로써 서민 취약계층의 통신비 부담완화와 지역 계층 간 무선인터넷 이용격차 해소에 힘써왔다.

기존 통신사별로 제공하던 서비스를 공공장소에 무선 인터넷을 설치함으로써 통신사와 상관없이 누구나 인터넷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 개방한 것이다.

순천시 또한 지난해까지 공공‧복지시설 내 60개소, 문화의 거리, 조례 호수공원 등 공공장소 9개소, 시내버스정류장 186개소 등 총255곳에 공공와이파이를 설치해 시민들에게 무료로 무선 인터넷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와이파이 초기 접속 시 브라우저 화면에 시민 생활편의 및 방문객의 관광정보 등 시정알리미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이 서비스는 데이터를 많이 이용하는 젊은 층의 수요를 충족시킴으로써 순천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방법은 우선 스마트폰의 무선네트워크 설정에서 주변 Wi-Fi신호를 검색, 'suncheon WiFi Free'또는 ‘Public WiFi Free'의 SSID(와이파이 신호 검색 시 목록으로 나오는 이름)를 선택 후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양정길 순천시 홍보전산과장은 “오는 2018년까지 순천시 공공장소 전역에 걸쳐 와이파이 서비스가 제공되면 디지털 창의도시 순천 구현과 함께 주요 관광지 등 공공와이파이 접속 가능지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최덕림 순천시 안전행정국장은 “우리 순천시는 지난해까지 도‧농 간 정보이용격차 해소를 위한 농‧어촌 지역 367개 마을에 초고속인터넷 인프라 구축을 100% 완료한데 이어 올해는 사업비 9500만원을 확보해 전국 최초로 시내버스까지 연계한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를 실현했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