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100세 시대, 그들을 위한 그들의 공연
[충북=동양뉴스통신] 정덕영기자 =충북 제천시는 시청 1층에 위치한 힐링카페에서 다음달 1일 인생 100세를 준비하는 어르신들의 의미있는 음악회가 열린다고 29일 밝혔다.
'인생 100세를 준비하는 어르신들의 작은 공연' 이라는 제목으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시노인회 자원봉사클럽 2개팀이 참여해 하모니카 연주와 우리춤 공연을 선보인다.
시 노인회에 속해있는 9개 자원봉사클럽 가운데 이번 공연을 준비한 2개 클럽은 늘 나눔을 생활화하면서 평상시의 취미생활을 통해 연마한 재능을 공연봉사를 통해 건강한 노후를 보내고있는 자원봉사클럽이다.
100세 시대를 맞아 노후를 위해 스스로 노력하며 시민과 함께 나누는 소비생산자로서의 재능기부라는 점에서 기존의 수동적인 공연과 차이를 보이는 의미있는 공연이라 할 수 있다.
이날 공연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이근규 시장은 “100세 시대를 맞아 무병장수를 꿈꾸며 건강하고 행복한 인생 100세는 우리 제천시가 지향하는 목표이기도 하다”며 “공연을 통해 어르신들이 어떤 삶을 살아갈지 한번 더 생각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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