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사회복지시설 위문
[동양뉴스통신]최정현 기자=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설 명절을 맞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사랑을 나누고자 오는 4일까지 아동과 노인, 장애인시설 등 10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설동호 교육감은 2일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을 직접 방문해 시설직원들을 격려하고 시설을 이용하는 노인들과 온정의 시간을 보냈다.
설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계속되는 추위와 경기침체로 생활에 어려움이 많은 이웃들이 행복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시교육청은 주변의 소외된 이웃과 사랑을 나누기 위해 2009년부터 구내식당 월 1회 급식 없는 날을 통해 절약된 식비를 모아 매년 명절과 연말에 이웃돕기 성금으로 지원하는 등 사회복지시설 위문 사업을 추진해 왔다.
대전시교육청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관심과 보살핌이 필요한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교육청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사회복지시설 위문 등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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