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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교과서, 스마트교육에 날개를 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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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교과서, 스마트교육에 날개를 달다
  • 최정현
  • 승인 2016.02.11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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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디지털교과서 활용 전체 초ㆍ중교로 서비스 확대

[동양뉴스통신]최정현 기자=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지난해 시범운영했던 디지털교과서를 올해 전체 초ㆍ중학교에서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디지털교과서는 기존 서책형의 교과 내용에 용어사전, 멀티미디어 자료, 평가문항, 보충학습 내용 등이 연계된 교과서로, 서책형교과서와 병행해 사용하게 되며 학교나 가정에서 PC, 노트북, 스마트패드 등을 이용해 사용이 가능하다.

지난해까지 디지털교과서는 디지털교과서 연구학교와 활용을 희망하는 학교를 대상으로 시범 적용했으나, 올해부터는 전체 초ㆍ중학교에까지 서비스 대상을 확대했으며, 그동안 개발된 초등학교 3~5학년 사회, 과학과 중학교 사회Ⅰ, 과학Ⅰ 교과를 학교 및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다.

이에 대전시교육청은 디지털교과서 연구학교(3교)를 지정ㆍ운영하고, 스마트교육 모델학교 10개교를 선정ㆍ운영(교당 3000만원 예산 지원 예정)해 스마트교육 기반 디지털교과서 활용 수업모델을 개발해 일반학교에 보급하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일반학교의 디지털교과서 활용 환경 조성을 위해 스마트 영상기기 구축비 2억원을 지원한다.

또 ‘디지털교과서로 좋은 수업하기’ 원격연수 콘텐츠를 대전교원연수원에 상시과정으로 개설하고, 디지털교과서 활용을 희망하는 학교를 대상으로 디지털교과서 강사교원이 학교로 찾아가는 연수를 지원해 교원의 디지털교과서 활용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대전시교육청 이항로 과학직업정보과장은 “2016년에는 디지털교과서 활용 모델을 개발해 일반학교에 보급하며 교원의 디지털교과서 활용 역량을 강화해 스마트교육 활성화에 날개를 다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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