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동양뉴스통신] 이천수 기자 =경남 창원시는 과년도 체납액 178억4700만원 중에 올해 목표액 30%(53억5300만원) 달성을 위해 차량등록사업소장을 단장으로 3개반 15명의 체납징수팀을 구성해 과태료 총력징수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징수팀 주요활동은 ▲고액체납자 거소지 및 사업장 현지 방문조사 ▲자동차 번호판 영치 ▲고질․고액체납자 전국재산조회, 발견시 압류조치 ▲관허사업 제한 ▲신용정보의 제공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해 강력한 체납처분을 추진하게 된다.
또한 현장 단속과 더불어 고질·고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금융기관 예금을 즉시 압류하는 ‘전자예금압류시스템’을 도입 운영하고 있어 체납자에 대한 한층더 즉각적이고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중이다.
한홍준 시 차량등록사업소장은 “체납과태료 일소를 위해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해 법령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끝까지 추적․관리하여 납부토록 함으로써 과태료는 꼭 납부해야 한다는 인식 전환의 한해가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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