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동양뉴스통신] 이정태 기자 =경남 사천시(시장 송도근)는 10일 오전 10시30분 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읍면동 시민안전대장과 관계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시민안전봉사대 결산보고회’를 가졌다.
10일 시에 따르면, 결산보고회는 시와 시민안전봉사대에서 추진한 안전문화운동 활동성과를 총결산하고, 2016년 사업계획 및 사천시 안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모으는 자리가 됐다.
시 한재천 산업건설국장은 “시민안전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지난 세월호와 메르스 사태에서도 볼 수 있듯이 우리 사회전반에 깔려 있는 ‘설마’라는 안전 불감증이 시민들에게는 큰 위험으로 다가오는 만큼,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안전문화운동 확산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시민안전봉사대의 사기진작을 위해 활동우수자 선발표창과 선진지 견학 등 사기진작 시책도 개발하여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에 정진균 시민안전봉사대 시협의회장은 “시에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 주고 있는 만큼, 안전문화 정착의 중요성을 전 대원이 인식해 시민들의 동참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테마가 있고 시민과 함께하는 이색적인 안전홍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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