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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계약심의위원회 갖고 지역업체 참여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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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계약심의위원회 갖고 지역업체 참여 높인다
  • 이정태
  • 승인 2016.03.11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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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동양뉴스통신] 이정태 기자 =경남 사천시(시장 송도근)는 10일 오전 11시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위원장인 행정국장을 비롯한 대학교수, 시민단체, 관련협회 관계자 등 위원 1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계약심의위원회’를 가졌다.

11일 시에 따르면, 이번 심의회 주요 안건은 ‘선진~신촌간 연안정비사업’ 입찰에 관한 사항과 ‘사주천년교’ 가설 공사 관급자재 구매 등 2건이다.

‘선진~신촌간 연안정비사업’은 2019년까지 총 사업비 149억원으로 시 용현면 선진․신촌리 일원의 침식된 연안을 보전하고 연안환경을 개선해 생태적 가치를 높이기 위한 사업으로 입찰 참가자의 자격 제한, 지역업체 참여비율 결정, 공동수급체 구성원 수 등을 심의했다.

또한 ‘사주천년교’ 가설 공사는 2018년까지 15억원의 사업비로 사천읍 시가지 우회도로를 확보해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해 정동면 예수리와 고읍리 연결하는 공사로 이날 심의회에서 주요 공사자재인 ‘합성거더’에 구매설치 건을 심의했다.

시 관계자는 “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부실시공을 방지하고 시공능력이 있는 업체 참여는 물론,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행정을 실현시키고 지역 업체 참여비율 49%로 결정함으로써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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