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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통합방위협의회 정기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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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통합방위협의회 정기회의 개최
  • 김몽식
  • 승인 2016.03.11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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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동양뉴스통신] 김몽식 기자 =인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는 한·미 군사 연합훈련 기간인 10일 구청 은행나무홀에서 2016년 1분기 남동구 통합방위협의회 정기의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통합방위협의 의장인 장석현 구청장을 비롯한 통합방위위원, 유관기관 방위위원 26명이 참석해 위촉장수여, 안보동영상 시청, 금년도 사업계획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장석현 구청장은 “최근 북한의 4차 핵실험에 이어 장거리 미사일 발사 등으로 우리의 안보상황이 매우 긴박한 상황이며 국제적 전 방위 제재에 반발해 북한의 국지적 도발 등 군사적 충돌 우려가 그 어느 때보다 높은 만큼 민·관·군이 혼연일체가 돼 지역사회의 안전과 지역방위 태세를 굳건히 하는데 소홀함이 없도록 방위위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탇한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 통합방위협의회(회장 오두석) 위원일동으로 승기하수처리장 남동 제1유수지(승기천 종점) 이전 반대 결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구는 “현재 시에서 진행 중인 승기하수처리장 재건설사업과 관련해 승기천 등 홍수저류지로 사용 중인 남동 제1유수지로 이전할 경우 집중호우 시 현 유수지의 홍수 조절 능력을 크게 저하시킬 뿐만 아니라 법적 보호종인 저어새의 서식환경을 파괴하는 행위이므로 이전을 반대한다고 그 이유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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