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동양뉴스통신] 이정태 기자 =경남 사천시보건소(소장 강덕규)는 오는 12월까지 치매의 위험성을 알리고 무료 조기검진을 위한 ‘행복한 동행,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14일 시 보건소에 따르면, 전국 치매노인수가 2014년 61만명에 이르고 있으며, 2024년에는 100만명 이상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시는 14개 읍․면․동별 경로당 및 마을회관을 치매사례관리팀이 직접 방문해 치매예방교육 및 1차 선별검사를 실시하고 정밀 검진이 필요한 어르신은 치매조기검진 거점병원으로 의뢰해 2차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인지력과 기억력이 저하된 어르신들을 위해 뇌 건강을 위한 인지기능강화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60세 이상 누구나 치매가 의심되면 가까운 보건소, 치매상담센터, 삼천포건강생활지원센터를 방문하면 간단한 문진에 의한 선별검사와 함께 치매를 예방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으므로 “행복한 동행,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에 어르신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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