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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보호관찰소 우울증 및 자살예방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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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보호관찰소 우울증 및 자살예방교육
  • 이천수
  • 승인 2016.03.16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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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동양뉴스통신] 이천수 기자 =경남 밀양시보건소장(소장 천재경)은 15일부터 월 2회 6회차에 걸쳐 창원보호관찰소 밀양지원 보호관찰대상자에 대한 우울증 및 자살예방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보호관찰소 우울증 및 자살예방’ 프로그램은 사회취약구성원에 대한 우울증 예방 및 자살예방교육을 일회성 교육이 아닌 프로그램화를 통해 좀 더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정신건강강좌 및 생활공예, 미술치료 등 다양한 수업으로 진행되며, 특히, 자존감 검사 및 스트레스 검사, 성격유형검사를 실시함으로 복잡한 정보화시대에서 자신을 알아가는 과정을 진행한다.

이날 신정욱(국립부곡정신병원 정신과전문의) 강사의 정신건강수칙에 대한 강의가 진행되자, 서서히 자기 자신의 마음의 문을 열고 힘든 마음을 토로하는 교육생도 많았다.

창원보호관찰소 밀양창녕지원 소장(김정렬)은 “시 보건소에서 사회에서 외면당하는 구성원을 위해 적극적이고 세심한 프로그램 제공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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