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양뉴스통신] 김몽식 기자 =인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는 구직자의 희망 일자리 매칭과 민선 6기 일자리 인력은행으로의 기능 활성화 추진을 위하여 매월 셋째주 목요일에 남동복지관에서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운영한다.
20일 구에 따르면, 구인·구직 만남의 날은 구인업체에게는 구직자 채용 전에 수시로 현장면접을 통해 구직자와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구직자에게는 취업에 성공할 때까지 다양한 일자리의 현장면접을 통해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찾는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해 구인업체와 구직자의 미스매치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인업체의 다양한 참여를 위해 분기별로 중장년·여성·청년·고령층 등 계층별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하고, 격월로 중소기업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운영해, 구직자의 수요가 많은 3월부터 오는 10월까지 매월 첫째주 목요일에 소규모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별도로 개최한다.
올해 첫 번째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지난 17일 남동복지관 다목적강당(4층)에서 중장년·여성을 대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구청, 인천고용센터,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의 공동주최로 개최하였으며 24개의 구인업체가 직접 참여했고, 20개 업체는 서면으로 채용에 대한 소개를 했다.
구직자의 증명사진 무료 서비스 제공, 이력서 작성 도우미, 건강체크를 위한 이동상담실도 운영했다.
500여명의 구민들이 방문해 현장 면접진행 및 응시원서 지원자는 376명이며, 채용예정 68명으로 집계됐다.
일자리를 원하는 구직자는 매월 진행되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에 참여하거나 구 일자리센터(남동복지관 3층)를 방문해 구직신청을 할 수 있고 온라인 신청도 가능(http://jobbank.namdong.go.kr)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