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6일부터 8일까지 보라매공원과 샘머리공원서 열려
[동양뉴스통신] 양인희 기자= 대전 서구는 오는 5월 6일부터 8일까지 보라매공원과 샘머리공원 일원에서 펼쳐지는 ‘서구 힐링아트 페스티벌’에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참여형 행사로 꾸몄다고 22일 밝혔다.
행사는 의자 DIY 나무재료를 가지고 부모와 자녀가 함께 조립하고 색을 칠해 완성해가는 ‘아빠의 힐링아트 체어’와 어린이가 밑그림을 그리고 온 가족이 함께 채색해 완성하는 ‘아이의 마음을 읽어주는 가족힐링페인팅’ 등 행사장을 찾은 가족들이 함께 즐기기에 충분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또 작은 타일에 가족의 웃는 모습을 그려 거울이나 액자를 꾸미는 ‘가족 얼굴 타일아트 체험’은 가족들이 함께 만든 체험제작물을 집으로 가져가 전시할 수도 있다.
아울러 아이와 함께 폐자동차에 스프레이 페인트를 뿌려보는 ‘자동차 그라피티 아트체험’ 아빠의 금연을 돕고 건강을 체크하는 ‘건강 체험’ 바닥의 대형캔버스에 유성물감이 둔 물총을 쏘아 함께 축제상징문구를 완성해보는 ‘텍스트 아트 페인트’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마련돼 있다.
장종태 구청장은 “도심 속 축제의 장에서 문화예술로 힐링도 하고, 온 가족이 봄의 기운을 만끽하며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에 꼭 한번 들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힐링아트 페스티벌’은 오는 5월 6일 개막식 축하공연과 불꽃놀이, 7일 어린이인형극, 전통줄타기 공연, 버스킹공연, 8일 클래식공연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이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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