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30 11:21 (화)
인천 남동구, 지방재정 조기집행에 박차
상태바
인천 남동구, 지방재정 조기집행에 박차
  • 김몽식
  • 승인 2016.03.24 15: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동양뉴스통신] 김몽식 기자 =인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는 23일 구청 은행나무홀에서 경제활력 제고와 서민생활 안정 도모를 위한 ‘2016년도 지방재정 조기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실․과․소장 38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부서별 집행액 보고와 향후 조기집행 목표율 달성을 위한 사업별 계획을 점검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현재 구는 행정자치부에서 기초자치단체의 조기집행 목표율로 정한 55%보다 높은 60%로, 997억원을 자체 조기집행 목표액으로 설정해 추진 중에 있다.

특히, 이날 보고회에서 오는 3월말 추진 목표 30%인 498억원의 조기집행을 위한 부서별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고, 행정자치부의 조기집행 추진 10대 지침을 지속적으로 안내하는 등 구의 적극적인 추진 의지를 다졌다.

이에 따라 상반기 입찰은 모두 긴급입찰로 추진하고, 14일 이내 지급하던 선금은 3일 이내 지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7일이내 시행하던 일상감사 및 계약심사는 당일 심사를 원칙으로 하고, 적격심사는 3일 이내로 단축하는 등 각종 집행제도와 절차를 간소화 할 계획이다.

또한 선금제도 활성화와 민간경상사업보조금의 월별 교부 한시적 제외등 행정자치부 조기집행 추진 지침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며, 부서별 업무평가에도 조기집행 실적을 반영해 상반기 추진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방침이다.

장석현 구청장은 “주요투자사업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오는 6월 말까지 조기집행 목표액을 달성할 수 있도록 각 부서의 이해와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