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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ICT 융합 및 빅데이터 활용 마스터플랜’ 수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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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ICT 융합 및 빅데이터 활용 마스터플랜’ 수립 추진
  • 정봉안
  • 승인 2016.03.29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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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청 전경(사진=울산시청 제공)

[울산=동양뉴스통신] 정봉안 기자 =울산시는 29일 오후 2시 시청 본관 4층 중회의실에서 박성호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해 정보화위원회 위원과 UNIST, SKT, KT 등 ICT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 등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 ICT 융합 및 빅데이터 활용 마스터플랜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용역은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8개월간 추진하며 ▲ 자동차, 조선, 석유화학 등 지역 내 주요산업과 ICT의 융합모델을 발굴하고 ▲ 재난, 환경, 교통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사회현안 해결을 위한 빅데이터 활용방안 도출 등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시는 ICT융합 Industry4.0S(조선해양), 제조업 특화 3D 프린팅산업 허브조성 등 일부산업에 ICT 융합기술을 접목하고 있으나 지역산업 전반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전략이 부족하고, 공공데이터의 민간활용 활성화를 위한 데이터 수집, 저장 및 개방은 적극 추진하고 있으나 빅데이터를 행정업무에 적용한 사례는 없다.

이에 따라 시는 지역산업에 특화된 ICT 융합기술과 시민맞춤형 빅데이터 활용서비스 발굴을 위해 국내・외 사례연구 및 현황조사 그리고 시민과 기업 등 다양한 계층의 의견수렴을 거쳐 최상의 서비스 모델과 구축방향을 제시하게 된다.

또한, 시는 UNIST, SKT, KT 등 ICT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 발족과 함께 울산지역 실정에 적합한 사례를 최대한 도출해 ICT 융합과 빅데이터 활용분야를 전략적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이번 용역을 통해 발굴된 ICT 융합 및 빅데이터 활용서비스 모델은 2018년부터 사업화할 수 있도록 단계별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국비 등 재원확보 방안도 같이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마스터플랜 수립을 통해 ICT 융합과 빅데이터 기반의 다양한 서비스를 발굴해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지역 내 산업경쟁력을 강화하고, 행정중심의 서비스를 벗어나 기업과 시민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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