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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협업 통해 관내 학생들의 진로탐색 및 체험활동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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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협업 통해 관내 학생들의 진로탐색 및 체험활동 지원
  • 정대섭
  • 승인 2016.03.29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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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동양뉴스통신] 정대섭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30일 시 교육청, 국립생물자원관과 관내 학생들의 진로탐색 및 체험활동 지원을 통해 생물자원에 대한 인식을 증진시키고 학생의 꿈과 끼를 키워 행복교육을 실천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들은 인천지역 중학교 자유학기제 및 기타 진로교육의 원활한 지원을 위한 학생 현장 체험활동, 생물자원 관련 체험 프로그램의 공동 개발과 운영, 교사 및 직원 연수 등 교육기반 확산을 위해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시는 올해 전면 시행된 중학교 자유학기제를 지원하기 위해 작년부터 시 교육청과 긴밀한 협업을 추진해 왔다.

‘진로체험 개발단’을 공동 구성해 15개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했으며, 교육인프라 홍보를 위해 지난 1월에는 ‘2016 지역사회 교육인프라 박람회’도 공동 개최했다.

특히, 여러 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성해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이 학교와 학생들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 첫 성과로 이번에 학생들의 진로 등 체험프로그램 활성화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국립생물자원관과 협업을 추진하게 됐다.

시 서구 경서동에 위치하고 있는 국립생물자원관은 환경부 소속기관으로서 생물자원 발굴 및 생물주권 확보, 전시·교육 등을 위해 2007년 설립됐다.

국립생물자원관에서는 이번 협약에 적극 동참함으로써 보다 체계적인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자유학기제를 지원하기 위해 생물자원과 관련한 다양한 직업분야를 소개하는 ‘생물학자와 만나요’라는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유학기제의 성공적 안착과 창의적 체험활동 지원을 위해 여러 기관과의 공조체계를 지속적으로 모색해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학생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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